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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테슬라 CEO와 대화할 계획 없다"...머스크와 갈등 장기화 조짐

Rounak Jain 2025-06-07 11:47:25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대하고 아름다운 법안'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와 대화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테슬라(NASDAQ:TSLA)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테슬라 CEO와 대화할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또한 상당한 규모의 연방 계약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토할 것"이라며 머스크의 연방 계약 전반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전시되어 있던 자신의 빨간색 테슬라 모델S를 매각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공화당의 세금 및 지출 법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왔다. 그는 이 법안이 공화당에 정치적 타격을 줄 수 있으며 국가 부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또한 중도 다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당 창당 가능성도 제기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불화가 공개적으로 드러난 가운데 머스크의 동맹들은 대체로 침묵을 지키고 있다. 투자자 제임스 피시백은 트럼프의 인내심을 언급하며 머스크에게 사과를 권고했다. 이러한 상황은 머스크의 자금 지원이 의회 공화당 장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가오는 중간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 영향
트럼프와 머스크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트럼프는 자신의 테슬라 매각을 고려하고 로보택시 사업을 다음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하루 만에 약 1,550억 달러의 시장 가치가 증발하는 등 금융시장에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욱이 머스크가 트럼프를 JD 밴스로 교체하자는 탄핵 지지 발언을 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이러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의 측근들은 머스크에 대한 공개적 비판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 등 상황 진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