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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시즌이 거의 마무리되었지만 이번 주에도 주목할 만한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오라클, 어도비, RH가 대표적이다. 오라클과 어도비는 기술 섹터에 대한 추가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며, RH는 고급 소비재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물가지표다. CPI(소비자물가지수)와 PPI(생산자물가지수)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데, 4월 초 시행된 관세 이후 물가 상승세가 나타나는지 여부가 관심사다. 수주 전 발표된 PCE(개인소비지출) 지표는 수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기도 했다.
또 다른 주요 거시경제 요인은 미 국채 입찰이다. 통상 큰 주목을 받지 않았으나, 최근 달러 약세와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3년물, 10년물, 30년물 국채 입찰이 예정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도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애플은 자사 생태계 전반에 AI를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 이러한 약속이 실현되지 않았고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0% 하락한 상태다. 이번에 애플이 의미 있는 AI 통합 계획을 발표할지 여부가 관심사다.
지난주 시장은 6,000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 애플이 강력한 WWDC 성과를 보여주고, 미중 무역 협상에서 진전이 있으며,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한다면 이번 주 중 신고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장은 최고점 대비 2% 정도 낮은 수준으로, 하나 둘의 긍정적 촉매만으로도 최고치 도달이 가능한 상황이다.
긍정적이고 투자를 유지하며 낙관적인 자세를 견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