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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미국 주식 선물은 전일 혼조세 마감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수 선물은 장 전 거래에서 대체로 보합권을 유지했다.
미중 무역협상단은 화요일 런던에서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월요일 첫 협상을 마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중국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은 쉽지 않은 상대지만, 좋은 소식만 듣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워싱턴과 베이징 간 무역협상이 진행되면서 중국이 희토류 합금, 광물, 자석 수출 제한을 해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4.45%, 2년물은 3.98%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6월 연방준비제도(Fed) 회의에서 현행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을 99.9%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12% |
S&P 500 | -0.03% |
나스닥 100 | -0.04% |
러셀 2000 | 0.10% |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599.67달러에 0.0017% 하락했고, QQQ는 530.84달러에 0.026% 상승했다.
전일 시장 동향
월요일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유틸리티, 금융, 필수소비재 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만 임의소비재와 소재 업종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한편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으로 5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퀄컴(NASDAQ:QCOM)은 알파웨이브를 2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다.
칠드런스 플레이스(NASDAQ:PLCE)는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32% 급락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4월 미국 도매재고가 전월 대비 0.2% 증가한 9,087억 달러를 기록했다. 5월 미국 소비자 물가 기대치는 전월 3.6%에서 3.2%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1포인트 또는 0.002% 하락한 42,761.76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092% 상승한 6,005.88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31% 상승한 19,591.24에,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0.57% 상승한 2,144.45에 마감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31% | 19,591.24 |
S&P 500 | 0.092% | 6,005.88 |
다우존스 | -0.002% | 42,761.76 |
러셀 2000 | 0.57% | 2,144.45 |
증권가 분석
찰스슈왑은 연중 전망에서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이 하반기에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재정 불균형, 노동시장 냉각 조짐이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높아진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주가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함에 따라 "하반기 시장의 상승 허들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관세율 인하, 노동시장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 등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있지만, 일일 뉴스 흐름의 방향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는 "확신이 낮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투자심리와 긍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지요인이며, 고평가와 성장을 저해하는 관세 정책이 걸림돌"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한 "올해 미국 외 시장의 강세를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자산군 내외의 분산투자를 계속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레미 시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즈덤트리 보고서에서 투자심리가 미중 무역긴장의 "진전 또는 최소한 휴지기" 신호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10% 관세와 중국에 대한 30% 관세, 알루미늄에 대한 50% 등 특정 부문의 제한적 인상을 소화할 수 있다고 계속 믿고 있다"고 말했다.
시겔은 "앞으로 주요 무역 충격이 없다면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경제는 계속해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제지표 일정
화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 금, 글로벌 증시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21% 상승한 배럴당 65.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0.09% 상승한 온스당 3,328.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사상 최고치는 3,500.33달러였다. 미 달러화 지수는 0.24% 상승한 99.1790을 기록했다.
화요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CSI 300 지수와 홍콩 항셍 지수는 하락한 반면, 호주 ASX 200, 일본 닛케이 225, 인도 센섹스, 한국 코스피는 상승했다. 유럽 증시도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