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다미코인터내셔널쉬핑 CEO "제재·지역무역 성장으로 제품운반선 시장 강세"

Capital Link 2025-06-10 22:18:09

캐피털링크 딥다이브 팟캐스트에서 에퀴타의 마시모 보니솔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다미코인터내셔널쉬핑(Borsa Italiana: DIS)(OTCQX:DMCOF)의 카를로스 발레스트라 디 모톨라 CEO를 맞아 회사의 선단 구성, 재무성과, 전략적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디 모톨라 CEO는 제재와 무역 흐름 등 지정학적 요인의 영향을 포함한 시장 역학과 도전과제를 설명하며, 시장 노출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회사의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대담은 현재 시장 상황, 무역 흐름 교란 요인, 미국의 무역 수수료가 조선 능력과 글로벌 선단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으로 마무리됐다.



주요 내용

  • 2014-22년 동안 920억 달러를 투자해 친환경 설계 선박 22척을 확보하며 선단 현대화에 주력
  • 2009-21년 장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8-24년 순금융부채 대비 선단 시장가치 비율을 73%에서 10%로 축소
  •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55%, 장부가 대비 40% 할인 거래
  • 2022년 이후 배당금 1억3700만 달러, 자사주 매입 1700만 달러 집행, 2024년 배당성향 40% 유지
  • 용선 선박 6척에 대한 매입 옵션 행사, 글렌코어 그룹과의 합작투자로 4척 통제권 확보, 2027년 인도 예정 LR1급 4척 발주 등 총 4억5300만 달러 투자
  • 중국의 나프타 수요가 동남아시아와 중동 운임 상승 견인


선단 현황과 투자

다미코인터내셔널쉬핑은 지난 10년간 선단 현대화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20억 달러를 투자해 친환경 설계 선박 22척을 확보했다.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장기 침체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순금융부채 대비 선단 시장가치 비율을 2018년 말 73%에서 2025년 3월 말 10%로 낮추며 부채 축소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일본 최고급 조선소에서 건조된 용선 선박 6척에 대한 매입 옵션을 행사했다. 또한 글렌코어 그룹과의 합작투자에 50% 지분을 투자해 4척의 통제권을 확보했으며, 2027년 하반기 인도 예정인 LR1급 신조선 4척을 발주하는 등 총 4억5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시장 접근과 리스크 관리

DIS는 향후 12개월 동안 40-60%의 선대 운용 커버리지를 목표로 균형 잡힌 고용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회사는 강세를 보이는 현물 시장을 활용하기 위해 커버리지를 30%까지 낮추는 공격적인 전략을 취했다. 현재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해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해서는 커버리지를 50% 이상으로 높이고 일일 평균 2만4000달러의 운임을 확보해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제품운반선 시장 전망

제품운반선 시장은 최근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 걸프만 지역은 낮은 재고로 약세를 보이는 반면, 아시아와 중동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 걸프만의 정제소 가동률은 9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낮은 재고로 인해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마진 상승으로 차익거래 기회가 다시 열리면서 장거리 무역이 증가할 수 있다. 디 모톨라 CEO는 OPEC의 급격한 감산 철회로 시장에 원유가 넘쳐나면서 콘탱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제품운반선 수요를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이 미국산 LPG에 대한 관세로 인해 동남아시아와 중동에서 나프타 수입을 늘리면서 이 지역의 운임이 급등했다. 또한 원유운반선 시장 호조로 LR2급 선박들이 원유 운송으로 전환되면서 클린 탱커 부문의 공급이 타이트해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