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 실적 발표 후 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하향

깃랩(GitLab, Inc., NASDAQ:GTLB)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2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면서 증권가가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깃랩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7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 15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억1,451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억1,316만 달러를 웃돌았다.

빌 스테이플스 깃랩 CEO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고객들의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당사의 AI 기반 DevSecOps 플랫폼의 강점을 입증했다. 우리는 모든 개발자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혁신을 위한 AI 기반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깃랩은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을 16~17센트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6센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2억2,600만~2억2,700만 달러로 예상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전망치 2억2,716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깃랩 주가는 화요일 0.3% 하락한 48.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발표 이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니드햄의 마이크 시코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5달러에서 55달러로 하향
• BTIG의 게리 파월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6달러에서 67달러로 하향
• 웰스파고의 마이클 투린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5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 UBS의 칼 키어스테드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5달러에서 73달러로 하향
• 스코시아뱅크의 닉 알트만 애널리스트는 섹터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7달러에서 60달러로 하향
• JP모건의 핀잘림 보라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58달러에서 52달러로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