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중국 전기차 업체 엑스펑(NYSE:XPEV)의 주가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확인된 미중 무역 합의의 영향으로 보인다. 해당 합의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55%의 관세를 유지하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경쟁사인 니오(NYSE:NIO)와 리오토(NASDAQ:LI)의 주가도 함께 하락했다.
한편 엑스펑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G6와 G9 전기 SUV의 개선된 버전을 출시했다. 디자인, 기술, 성능 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발표는 2025년 6월 12일 암스테르담에서 이뤄졌으며, 회사의 지속적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이 차세대 전기차들은 고급 하드웨어와 미적 개선이 이뤄졌으며, 유럽 운전자들에게 더 빠른 충전 기능, 지능형 기능,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G6와 G9는 엑스펑의 자체 800V 고전압 실리콘 카바이드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업그레이드된 5C 리튬 인산철 배터리와 결합되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엑스펑은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과 신흥 전기차 브랜드들에 대한 강력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의 고객들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주문에 앞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새로운 G6는 현재 프랑스 르망 빌리지에서 전시되고 있다.
차량 출시와 함께 엑스펑은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CnEV Post에 따르면, 엑스펑과 BP 펄스는 1월 파트너십의 주요 성과로 광저우에 첫 공동 개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했다. 이 충전소는 30개의 스테이션, 50개의 충전건, 최대 480kW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주가 동향: XPEV 주식은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3.57% 하락한 18.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