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저리파트너스, 베인캐피탈의 비공개 매수 제안 거절...독립 경영 유지

서저리파트너스(Surgery Partners, Inc.)(NASDAQ:SGRY)가 1월 베인캐피탈 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주당 25.75달러 현금 매수에 대한 구속력 없는 제안을 받았다.

베인캐피탈과 계열사들은 현재 서저리파트너스 발행주식의 약 39%를 보유하고 있다.

서저리파트너스는 화요일 독립위원회와 베인캐피탈이 베인캐피탈의 구속력 없는 인수 제안과 관련된 논의를 종결했다고 발표했다.

독립위원회는 서저리파트너스가 상장기업으로서 창출할 수 있는 장기 성장과 가치가 이번 제안가를 상회한다고 판단했다.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에 본사를 둔 서저리파트너스는 환자와 의사를 지원하는 외래 수술 및 관련 보조 의료 서비스에 중점을 둔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이다.

2004년 설립된 서저리파트너스는 외래 수술센터, 수술 전문병원, 다중전문의 진료소, 긴급진료시설 등 30개 주에 걸쳐 200개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독립위원회 위원장인 브렌트 터너는 "서저리파트너스는 검증된 합작투자 모델, 강력한 M&A 실적, 유리한 인구통계학적 및 정책적 추진력을 활용하는 고성장 외래 수술 의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제안 검토와 베인캐피탈과의 논의 후, 독립위원회는 서저리파트너스와 주주들을 위한 최선의 길은 독립 상장기업으로 계속 운영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우리는 경영진이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수익을 계속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저리파트너스의 CEO 에릭 에반스도 "1분기 실적이 강세를 보이면서 2025년 연간 매출과 조정 EBITDA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커졌다"며 "수술 트렌드가 우호적이고 규제 환경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어서 서저리파트너스의 독특한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계속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했다.

서저리파트너스는 2025년 하반기에 투자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회사는 향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주요 산업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포트폴리오 성과 극대화, M&A 파이프라인 진전,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계획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025년 전망

회사는 2025년 전망을 재확인했다. 매출은 시장 전망치 33.9억 달러에 대해 33.0억-34.5억 달러를, 조정 EBITDA는 5.55억-5.65억 달러를 예상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SGRY 주가는 13.6% 하락한 20.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