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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금리 동결하며 성장 둔화·고물가 지속 경고

Piero Cingari 2025-06-19 03:16:01
Fed, 금리 동결하며 성장 둔화·고물가 지속 경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수요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25%-4.50% 수준에서 4회 연속 동결했다. 아울러 3월 전망 대비 경제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지속을 시사했다.


6월 FOMC 성명서는 3월과 비교해 다소 자신감 있는 톤을 보였다. 경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언급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전 성명서에서 언급했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 위험에 대한 평가는 삭제됐다.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도 수정됐다. 실업률이 '안정화됐다'는 표현 대신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이번 6월 회의의 핵심은 Fed의 경제전망 업데이트와 정책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 공개였다.


중간값 기준으로 2025년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은 3월과 동일했다. 2026년 금리 인하 전망은 기존 세 차례에서 두 차례로 하향 조정됐다.


Fed, 인플레이션 상향·성장률 하향 조정


2025년 말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은 3.9%를 유지했으며, 2026년 3.6%, 2027년 3.1%로 점진적 하락이 예상된다. 장기 금리는 3.0%를 유지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향 조정됐다. Fed는 2025년 PCE 물가상승률을 3월 전망치 2.7%에서 3.0%로 상향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2025년 3.1%로, 이전 2.8%보다 상승했다. 두 지표 모두 2027년에는 Fed의 목표치인 2.0%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시장 전망은 소폭 수정됐다. 2025년 실업률은 3월 전망치 4.4%에서 4.5%로 소폭 상향됐다.


경제성장 전망은 하향 조정됐다. Fed는 2025년 실질 GDP 성장률을 3월 전망치 1.7%에서 1.4%로 낮췄다. 2026년 성장률도 1.8%에서 1.6%로 하향 조정됐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ET)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정책 완화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현재 금리 수준이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에 '적절하다'고 반복적으로 언급해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파월 의장에게 2~2.5%포인트의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Fed 경제전망 요약 (2025년 6월)


지표202520262027장기
실질 GDP 성장률1.41.61.81.8
3월 전망치1.71.81.81.8
실업률4.54.54.34.2
3월 전망치4.44.34.34.2
PCE 물가상승률3.02.42.02.0
3월 전망치2.72.22.02.0
근원 PCE 물가상승률3.12.42.0-
3월 전망치2.82.22.0-
연방기금금리3.93.63.13.0
3월 전망치3.93.43.13.0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