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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트렌드와 AI 관련 소식이 ETF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운데, 채권 시장에서는 액티브 운용사들이 주도하는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ETFGI의 2025년 5월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브 채권형 ETF는 연초 이후 820억9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의 433억8000만 달러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5월 한 달간 이들 펀드로 170억5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트렌드를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인컴수익을 원하고 있으며, 전략적 접근법을 함께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채권형 ETF 열풍은 시작에 불과하다. 수십 년간 주목받지 못했던 액티브 ETF는 5월 기준 운용자산이 1조3900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초 이후 2202억5000만 달러의 자금 유입과 62개월 연속 순유입 행진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은 더 많은 통제력과 유연성, 그리고 수익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작은 틈새시장의 변화가 아니다. 5월에 37억7000만 달러가 유입된 아이쉐어즈 US 테마틱 로테이션 액티브 ETF(NYSE:THRO), 13억4000만 달러가 유입된 JP모건 나스닥 주식 프리미엄 인컴 ETF(NASDAQ:JEPQ), 13억1000만 달러가 유입된 일드맥스 MSTR 옵션 인컴 전략 ETF(NYSE:MSTY) 등 광범위한 펀드로의 자금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주식 중심 펀드들이 거시적 전술배분과 AI 관련 스토리로 주목받는 동안, 재너스 헨더슨 AAA CLO ETF(NYSE:JAAA), 핌코 멀티섹터 채권 액티브 ETF(NYSE:PYLD), 아이쉐어즈 플렉서블 인컴 액티브 ETF(NYSE:BINC) 같은 채권 중심 액티브 ETF들이 포트폴리오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에 대비하고 하방 위험이 방어된 수익을 추구하면서 인컴 트렌드에 편승하고 있다.
연준의 다음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며, 지정학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액티브 채권 ETF는 패시브 전략이 제공할 수 없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5월에 6억4900만 달러가 유입된 JAAA와 6억2900만 달러가 유입된 BINC는 신용도와 듀레이션 조절 능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5억1500만 달러를 유치한 PYLD는 불안정한 채권시장에서 경험 많은 운용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단순히 인컴 추구 투자자들만 유입되는 것이 아니다. 액티브 ETF의 성장은 더 큰 패턴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AI, 주식 프리미엄, 거시 로테이션에 대한 익스포저를 원하지만, 민첩한 통제력을 함께 원한다. 이는 수익과 테마 전략의 조합이다.
기업들이 혁신적인 액티브 전략을 계속 출시하고 자금이 유입되면서 메시지는 분명해졌다. 패시브가 여전히 유행일 수 있지만, 액티브가 마지막에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