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이, 10억달러 규모 공모 발표에 시간외 주가 하락

츄이(NYSE:CHWY) 주식이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회사가 대주주의 보통주 공모 계획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월요일 장 마감 후 츄이는 최대주주 관계사인 버디 체스터 서브 LLC가 10억 달러 규모의 A종 보통주 인수공모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매도 주주는 인수인들에게 추가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30일간의 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츄이는 이번 공모에서 주식을 매각하지 않으며 어떠한 수익금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해 츄이는 매도 주주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인수인들의 매입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동시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5월 24일 승인된 5억 달러 규모의 기존 자사주 매입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츄이는 1분기에 23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6억16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츄이 주식은 정규장에서 3.51% 상승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14% 하락한 42달러에 거래됐다. 츄이 주가는 연초 이후 약 3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