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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15년만에 미국 최대 규모 원전 건설 추진...트럼프 원자력 정책 탄력

Namrata Sen 2025-06-24 17:09:55
뉴욕주, 15년만에 미국 최대 규모 원전 건설 추진...트럼프 원자력 정책 탄력

뉴욕주가 15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주 공공전력공사에 최소 1기가와트 규모의 원자력 발전 용량 확충을 지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용량이 약 1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라고 월요일 보도했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주지사가 약 1세기 전 수력발전 관리를 위해 설립한 뉴욕전력청은 뉴욕 북부 지역에서 부지를 선정하고 원자로 설계를 결정하게 된다. 호철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를 전력청이 단독으로 수행하거나 민간 기업과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가속화를 위한 행정명령의 실질적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해당 행정명령은 미국 원자력 규제기관 개편, 신규 프로젝트 허가 신속화, 국내 연료 공급 확대, 연방 부지의 원자로 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달 호철 주지사와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을 통해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해제하고 두 개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시장 영향


이번 결정은 2025년 5월 트럼프 대통령의 원자력 발전 부지 개발 가속화를 위한 행정명령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명령에는 인허가 승인 과정을 18개월로 단축하고 연방 부지에 신규 건설을 허용하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원자력 산업은 30년 이상 안전성 우려, 막대한 비용 초과, 긴 허가 지연으로 인해 주로 기존 발전소의 운영과 보존에만 집중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뉴욕의 신규 원전 건설은 주 단위는 물론 전국적인 에너지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오클로(NYSE:OKLO), 뉴스케일 파워(NYSE:SMR), 캐나다 우라늄 기업 카메코(NYSE:CCJ) 등 원자력 관련주가 지난 1년간 각각 478.89%, 264.27%, 38.22%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