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버 실버, 프로젝트 대출 신용한도 1.35억달러로 증액

엔데버 실버(EXK)의 완전 자회사인 테로네라 프레셔스 메탈스가 ING캐피탈과 소시에테 제네랄이 공동 주간사로 참여한 선순위 담보부 대출 계약을 수정·재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용한도는 지난 10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이번 수정을 통해 기존 1.2억달러였던 대출 한도가 1500만달러 추가되어 총 1.35억달러로 증액됐다. 신용한도 자금은 멕시코 할리스코 주에 위치한 테로네라 프로젝트의 시운전 완료와 일반 운전자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금 조달 조건과 리스크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테로네라는 향후 12개월 동안의 은 가격 변동 위험과 현금흐름을 관리하기 위해 제로코스트 칼라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테로네라는 약 96만8000온스의 은에 대해 온스당 31달러의 하방 보호와 42달러까지의 상승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테로네라의 시운전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경영진의 기대에 부합하고 있다. 회사는 상업 생산 개시가 다가오면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