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바이런먼트, 자율시스템·우주사이버 부문으로 사업 재편

와히드 나와비 CEO는 "고객 임무와 재무보고 구조에 더 잘 부합하도록 2026 회계연도부터 두 개의 뚜렷한 사업부문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는 자율시스템 부문으로, 무인시스템(그룹 1~3 UAS), 스위치블레이드 탄약과 레드드래곤을 포함한 정밀타격 및 일방향 공격시스템, RF 센서와 첨단 전자전 기능을 활용하는 방어시스템(대(對) 무인항공기 솔루션), 지상 및 해상 로봇 솔루션, 그리고 자율성, AI, 첨단 플랫폼 기술이 융합되어 차세대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 엔진인 맥크리디웍스가 포함된다. 두 번째 부문은 우주사이버·지향성에너지 부문으로, 우주기술, 지향성에너지 솔루션, 사이버 솔루션, 임무 서비스가 포함된다. 나와비 CEO는 "우주기술, 대(對) 무인항공기, 지향성에너지, 전자전, 사이버 솔루션을 당사의 최첨단 실전 검증 제품에 추가함으로써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가진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대했으며, 이제 공중, 지상, 해상, 우주, 사이버 등 모든 영역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이미 5만대 이상의 플랫폼을 실전 배치했으며,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동맹국에 시스템을 수출하고 있다. 나와비 CEO는 "블루헤일로 인수 이후 통합 작업에 전력을 다해왔으며, 마침내 하나의 에어로바이런먼트 팀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