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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폭스콘 대신 럭스셰어로 공급망 재편...비전프로까지 생산 맡겨

Vishaal Sanjay 2025-06-25 18:17:17
애플, 폭스콘 대신 럭스셰어로 공급망 재편...비전프로까지 생산 맡겨

소비자 기술 기업 애플(NASDAQ:AAPL)이 수십 년간 이어온 대만 위탁생산업체 폭스콘과의 관계가 최근 조용하지만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주요 내용


차이나토크 팟캐스트에서 '애플 인 차이나'의 저자인 패트릭 맥기 기자는 화요일 애플의 광범위한 글로벌 공급망이 중국 제조업체인 럭스셰어로 점차 기울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애플의 케이블과 액세서리 공급업체로만 알려졌던 럭스셰어는 현재 비전프로와 같은 애플의 가장 복잡하고 가치 있는 제품 생산까지 맡고 있다.


맥기에 따르면, 이는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제조업체들, 이른바 '레드 서플라이 체인'으로의 광범위한 전환을 반영한다. 럭스셰어는 중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다른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제조 순응도와 속도를 애플에 제공하고 있다.


맥기는 "이것이 바로 레드 서플라이 체인의 부상"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공급망 재조정이 아닌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의 전략적 재조정이라고 맥기는 설명했다.


그는 "애플은 처음 20년 동안 이 관계를 주도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신흥 강대국의 유혹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효율성을 위한 애플의 사업적 결정이 수년에 걸쳐 전략적 취약점으로 변모했으며, 현재 중국이 이 관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폭스콘의 영향력이 약화된 반면, 럭스셰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우호적인 정책과 막대한 국가 지원을 바탕으로 국가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맥기는 "럭스셰어는 중국에서 태어나고 중국의 지원을 받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한 달 전 맥기는 애플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포, 비보, 화웨이, 샤오미 등 경쟁사들의 성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들의 기술이 뛰어난 이유는 애플이 모든 공급업체들을 교육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는 미중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애플이 인도에서의 생산을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나온 발언이다.


최근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폭스콘을 통해 첸나이에 15억 달러 규모의 디스플레이 생산 모듈을 배치했다.


주가 동향


애플 주가는 화요일 0.60% 하락한 200.3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3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