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NYC 임대료 동결 가능성 상승...플래그스타 금융에 부정적`

모건스탠리는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 민주당 시장 예비선거에서 승리함에 따라 뉴욕시 임대료 규제 대상 아파트의 임대료 동결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플래그스타 금융(FLG)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플래그스타가 2020년 마지막 임대료 동결 이후 포트폴리오의 신용 건전성을 크게 개선했고 대손충당금을 4배 이상 증가시켰다고 언급하며, 1년간의 임대료 동결은 은행이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플래그스타가 임대료 규제 대상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는 만큼, 1년 이상의 임대료 동결은 더 높은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플래그스타 주식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13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