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스서드, 크리스천 곤잘레스 법무총괄 임명

피프스서드(FITB) 뱅코프가 고위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2018년부터 법무, 대정부 관계, 규제 업무 및 기업 비서실을 총괄해온 수전 자운브레처가 은퇴한다. 후임으로 크리스천 곤잘레스가 7월 7일부터 수석부사장 겸 법무총괄(CLO)로 취임할 예정이다. 곤잘레스는 피프스서드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엔터프라이즈 경영진에 합류하게 된다.

곤잘레스는 기업법, 은행법, 증권법은 물론 인수합병(M&A), 벤처캐피털, 자본시장, 규제 준수, 기업지배구조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딘스모어 & 숄 법률사무소에서 15년간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이사회 임원이자 기업법무 부문장을 역임했다.

팀 스펜스 피프스서드 회장 겸 CEO는 "수전의 선견지명과 판단력,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이 우리 회사를 더욱 강하고 회복력 있는 기업으로 만들었다"며 "크리스천의 영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은행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에 자문을 제공해온 그의 깊이 있는 법률 전문성과 입증된 실적은 우리가 성장을 지속하고 점차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대응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