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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애크먼 "슈머의 맘다니 지지는 한심하다"..."뉴욕시 100억달러 자금 이탈 위험"

Kaustubh Bagalkote 2025-06-26 15:14:27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의 CEO인 빌 애크먼이 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를 지지한 척 슈머 상원의원(민주-뉴욕)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이 헤지펀드 매니저는 현직 에릭 애덤스 시장 지지설을 부인하면서, 11월 본선거에서 새로운 중도 성향 후보가 등장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애크먼은 33세 주 의원인 맘다니의 승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그를 "공언된 사회주의자"로 지칭하고 그의 정책이 "뉴욕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억만장자 투자자는 맘다니의 반기업 정책으로 인해 부유한 납세자들의 대량 이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업계에서만 50억-100억 달러의 시정부 및 주정부 세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애크먼은 "사회주의는 우리나라의 경제 수도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잠재적인 경제적 이탈을 켄 그리핀이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이전한 것과 비교하며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과 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크먼은 특히 슈머의 맘다니 지지를 비판하며, 이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민주-뉴욕)의 도전을 우려한 "한심한" 아부라고 지적했다. 슈머는 앞서 맘다니의 "저렴한 주거비, 공정성, 기회에 대해 뉴욕 시민들과 소통한 인상적인 선거운동"을 칭찬한 바 있다.


이 헤지펀드 매니저는 애덤스 시장 지지설에 대해 해명하면서, 현직 시장을 "궁극적으로 지지할 수 있지만"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덤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개입으로 부패 혐의가 기각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있다.


시장 영향


애크먼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안적 후보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선거까지 132일이 남은 상황에서 중도 성향 후보를 위한 "수억 달러"의 자금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시장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선거운동 인프라와 전문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맘다니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43.5%의 득표율로 36.4%를 얻은 전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를 제쳤다. 이는 홈디포 공동창업자 켄 랭곤애비뉴캐피털그룹 CEO 마크 래스리 등 주요 기부자들이 쿠오모를 위해 2,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음에도 거둔 승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맘다니의 승리를 비판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은 그의 풀뿌리 선거운동을 칭찬했다. 이번 결과는 미국 금융 수도에 큰 변화를 의미하며, 기업 신뢰도와 지방채 시장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종 순위선거 결과는 7월 1일 발표될 예정이나, 맘다니의 상당한 리드로 그의 지명이 유력시된다. 그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하면 뉴욕 최초의 무슬림 시장이 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