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위네바고 목표주가 37달러→33달러로 하향"

씨티의 제임스 하디만 애널리스트는 위네바고(WGO)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7달러에서 3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하디만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3분기 실적을 사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네바고 주가가 수요 전망 부진으로 수요일 10% 하락했다고 전했다. 씨티는 위네바고가 4분기와 2026 회계연도에 대해 '신중한 톤'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관세비용 증가, 지속되는 모터화 부문 마진 압박, 소매 부문 약세가 이어지면서 재고 조정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씨티는 이러한 요인들이 향후 전망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하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