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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달러 40개월래 최저

Piero Cingari 2025-06-27 02:36:13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달러 40개월래 최저

목요일 뉴욕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연준의 비둘기파적 기조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 100지수는 신고점 행진을 이어갔고, S&P 500지수는 2월 최고치에 근접했다.


뉴욕 시간 정오 기준 S&P 500지수는 0.7% 상승한 6,136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인 6,145에서 불과 9포인트 아래다. 나스닥 100지수는 0.7% 오른 22,400으로 또다시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소형주도 강세를 보여 러셀 2000지수는 1% 상승하며 시장 평균 수익률을 상회했다.


거시경제 지표를 보면, 1분기 GDP 성장률이 수출 약세로 인한 무역적자 확대로 기존 -0.2%에서 -0.5%로 하향 조정됐다. 그러나 다른 경제지표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5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16.4% 증가한 3,4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 최대 증가폭으로, 4월의 수정치인 6.6% 감소와 시장 예상치인 8.5% 증가를 크게 상회했다. 6월 21일 기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과 달리 1만 건 감소한 23만 6천 건을 기록하며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재확인했다.


외환시장도 주식시장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 달러 지수는 97선까지 하락해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이 4-5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비둘기파적 성향의 인사가 지명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2026년 더 큰 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다.


부동산 섹터를 제외한 모든 S&P 500 업종이 상승했다. 에너지 주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66달러로 2% 상승하면서 최근의 급락세에서 반등했다.


달러 약세로 금속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 가격도 상승했다. 은은 1.2%, 팔라듐과 백금은 각각 6.1%와 4.3% 급등했다. 구리는 2.8% 상승해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은 온스당 3,330달러선을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10만 7,220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 주요 지수 및 ETF 동향


주요 지수가격등락률
러셀 20002,158.05+1.0%
다우존스43,355.44+0.9%
나스닥 10022,403.44+0.7%
S&P 5006,136.45+0.7%
오후 1시 기준

주요 ETF 동향:


  • 뱅가드 S&P 500 ETF는 0.66% 상승한 563.41달러
  •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는 0.8% 상승한 433.26달러
  • 기술주 중심의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는 0.7% 상승한 544.72달러
  • 아이쉐어즈 러셀 2000 ETF는 1% 상승한 214.05달러
  • 에너지 섹터 ETF가 1.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인 반면, 부동산 섹터 ETF는 0.8% 하락하며 약세


주요 종목 동향


  • 엔비디아는 주가가 155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3.8조 달러로 세계 최대 기업이 됐다.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도 1.1% 하락
  • 실적 발표 기업 중 어큐이티는 7.1%, 맥코믹은 5.2%,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0.8% 상승
  •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프리포트맥모란이 8% 급등했으며, 서던 코퍼, 알베말, 알코아도 7-8% 상승
  • 에퀴닉스는 장기 성장 전망 실망으로 8% 하락
  • 나이키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