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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공룡 아마존(AMZN)이 사업 속도를 늦추는 내부 관료주의를 줄이며 식품 사업 운영을 간소화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입수한 최근 직원 회의 녹취록에 따르면, 한 직원이 '다단계 승인 절차'로 인한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경영진의 의사결정 가속화 계획을 문의했다. 이에 제이슨 뷰첼 아마존 글로벌 식품사업 부문 부사장 겸 홀푸드 CEO는 회사의 내부 절차 일부를 '터무니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승인 절차와 지출 규정 등에 시간이 낭비되면서 주요 사업 추진이 지체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마존은 최근 '원 그로서리' 계획에 따라 식품 사업부를 재편했다. 이 계획은 홀푸드, 아마존 프레시, 아마존 고 팀들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개편의 일환으로 홀푸드 본사 직원들은 아마존의 급여 및 성과 시스템으로 이전되어 일관된 직원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뷰첼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팀 간 중복 업무 해소를 꼽았다.
이러한 변화는 아마존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불필요한 절차 제거의 일환이다. 앤디 재시 CEO는 직원들에게 지연을 초래하는 규정들을 지적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아마존은 이미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리 계층을 축소했다. 뷰첼은 모든 계획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면서도 '앞으로 할 일이 많다'고 인정하며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한 자원 재배치를 시사했다. 그는 또한 경쟁사 동향 파악과 트렌드 관찰을 위해 정기적으로 경쟁 식료품점을 방문하며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47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1명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아마존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4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2.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