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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타격작전을 1945년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와 비교한 발언이 일본 정부 관계자와 원폭 피해자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요일 네덜란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 핵시설 타격작전을 언급하며 이란에 가한 '엄청난 피해'를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와 비교했다.
202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일본 원폭피해자단체 '니혼 히단쿄'의 공동의장 미마키 도시유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히로시마 시의회는 목요일 모든 무력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원자폭탄 사용을 정당화하거나 시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발언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스즈키 시로 나가사키 시장도 이러한 입장에 동조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핵무기 사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와 세계 지도자들에게 핵무기의 비인도성을 이해하기 위해 나가사키를 방문할 것을 촉구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원자폭탄 투하로 인한 막대한 고통을 강조하고 핵무기 사용이 인도주의 원칙과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이번 비판은 트럼프가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에 대한 '놀라운 군사적 성공'을 발표한 직후 제기됐다. 이번 타격작전은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이란이 제기하는 핵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논란은 미일 관계의 기존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 최근 일본은 미국이 갑자기 일본의 국방비 지출 요구를 GDP 대비 3%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자 주요 양자 안보회의를 취소했다.
또한 일본의 류세이 아카자와 수석 통상 협상관은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서 트럼프의 25% 자동차 관세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