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실적 호조에 시간외 11% 급등...아메리칸 아웃도어 등 5개사 주목

금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 아포지 엔터프라이즈는 금요일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월가는 동사의 분기 주당순이익을 47센트, 매출액을 3억2,548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아포지 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1% 상승한 40.89달러를 기록했다.
• 나이키는 목요일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11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07.2억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은 14센트로 시장 전망치 11센트를 상회했다. 나이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0.9% 급등한 69.35달러에 거래됐다.
• 시네버스는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월가는 동사가 이번 분기에 1,429만 달러의 매출액과 주당 7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네버스 주가는 목요일 5% 상승한 4.18달러에 마감했다.

• 아메리칸 아웃도어 브랜드는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3센트로, 월가가 예상한 주당 11센트 손실을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액은 6,194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4,846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6.6% 상승한 12.75달러를 기록했다.
• 컨센트릭스는 목요일 장 마감 후 혼조세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주당순이익은 2.70달러로 월가 예상치 2.75달러를 하회했다. 반면 분기 매출액은 24.2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23.8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하락한 50.15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