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버스, 4분기 EPS 4센트로 전년 -1.10달러 대비 흑자전환

4분기 매출은 전년 986만달러에서 1,558만달러로 증가했다. 크리스 맥거크 시네버스(CNVS) 회장 겸 CEO는 "우리는 또 한 번의 매우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조정 EBITDA,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모든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과 역대 최고의 미등급 영화 흥행작인 '테리파이어 3'의 지속적인 부가 시장 배급 실적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거크 CEO는 "당사의 재무상태는 매우 견고하며, 현금 보유액이 약 1,400만달러에 달하고 이스트웨스트 뱅크와의 신용한도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리파이어 3의 전례 없는 성공에 이어 당사는 대규모 개봉 프랜차이즈 영화 라인업을 신속하게 구축했으며, 이는 회사에 상당한 추가 매출 성장과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라인업에는 2025년 8월 29일 개봉 예정인 '톡식 어벤저', 2025년 12월 12일 예정인 '사일런트 나이트, 데들리 나이트', 2026년 1월 23일 예정인 '리턴 투 사일런트 힐', 그리고 2026년 후반 예정인 '울프 크릭: 레거시'가 포함되어 있다.

맥거크 CEO는 "테리파이어 3의 성공적인 개봉 전략을 따를 수 있는 열성 팬층을 보유한 유사한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며, 곧 더 많은 영화 개봉 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작품들은 회사에 최소한의 재무적 리스크로 큰 상승 잠재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