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부루, 테크네 인수로 방위산업 진출...5000만 유로 규모 프로젝트 확보

누부루(BURU)가 전략적 사업 전환의 일환으로 테크네(Tekne S.p.A.) 인수를 위한 이탈리아 골든파워 규제 심사에서 긍정적 신호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전자전 및 사이버 통합 솔루션 제공업체인 테크네는 현재 이탈리아 국방부를 대상으로 '전술 버블' 시스템을 전면 구축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5000만 유로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누부루는 이번 인수를 방위·보안 허브 전략의 핵심으로 보고 있으며, 운영 복원력 강화를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인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관련 규제 당국의 심사와 주주 승인을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