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투라이프, 2025년 1분기 매출 급증...전년비 405% 증가

싱가포르 가구 유통업체 홈스투라이프(HomesToLife Ltd, HTLM)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에서 가구 소매 및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홈스투라이프는 202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5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2만5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HTL 파이스트의 성공적인 출범으로 44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싱가포르 소매 사업의 매출총이익률은 73%로 개선됐다. 다만 HTL 파이스트의 낮은 마진으로 인해 전체 매출총이익률은 26%로 하락했다. 영업비용은 나스닥 상장 관련 비용 등으로 증가했다.

홈스투라이프는 HTL 파이스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장과 HTL 마케팅 인수를 통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HTL 마케팅은 올해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전략적 성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강력한 유동성 포지션을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