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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개별 무역협상을 건너뛰고 각국에 서신을 보내 일방적으로 관세율을 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역협정 체결 시한이 중요하지 않다며 여러 국가에 서신을 통해 관세율을 일괄 부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의 글로벌 관세 유예 조치는 약 10일 후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단 한 건의 협정과 임시 휴전만이 성사된 상태로, 나머지 국가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에 출연해 "우리는 협상을 했지만, 나는 그들에게 공정한 서신을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축하한다. 당신은 미국과 거래할 수 있지만, 25%, 20%, 40% 또는 50%의 관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동맹국인 일본의 예를 들며 "친애하는 일본님, 상황은 이렇습니다. 귀국의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라는 식의 서신을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7월 9일 시한 연장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는 "연장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할 수는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러한 서신들이 "곧" 발송될 것이며, 회의는 불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우리는 이해하고 있고 모든 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이미 5월 중순 개별 무역협상을 건너뛰고 일방적으로 새로운 관세율을 정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한 바 있다. 그는 모든 관심 국가들과 만나는 것이 비현실적이라며, 새로운 관세는 서신을 통해 통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150개국"이 협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모두와 만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의 행정부는 이미 4월 2일 발표된 많은 관세를 90일 동안 10%로 낮춘 상태다.
현재까지 영국과의 무역협정이 체결되어 최종 서명됐다. 6월 말까지 미국은 중국과 희토류 관련 무역협정의 기본 틀을 확정했으며, 다른 10개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도 협상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의 최근 발언은 이러한 협상에서 벗어나는 움직임을 시사한다.
한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EU가 미국과의 무역협정에 열려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서신을 통한 관세 부과 결정은 이러한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