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가능성 높은 페니주 3종목 주목

팁랭크스의 페니주 스크리너 도구에 따르면 프로페셔널 다이버시티(Professional Diversity), 클로토 뉴로사이언스(Klotho Neurosciences), 보르 바이오파마(Vor Biopharma)가 2025년 7월 1일 주목해야 할 3대 페니주로 선정됐다. 페니주는 주당 5달러 이하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이 3억 달러 미만인 주식을 의미한다.

페니주 스크리너는 투자자들이 섹터, 목표주가 상승여력, 스마트 스코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거래대금, 주가변동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종목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도구를 활용해 2025년 6월 30일 종가 기준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페니주를 선별했다. 거래대금은 특정 날짜의 거래량에 해당일 주가를 곱한 값이다.

프로페셔널 다이버시티(IPDN)
프로페셔널 다이버시티 네트워크는 다양한 전문가들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네트워킹, 교육,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6월 30일 IPDN의 거래대금은 1억8,657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93% 이상 급등했다. 다만 이날의 급등을 설명할 만한 특별한 뉴스는 없었다.

클로토 뉴로사이언스(KLTO)
클로토 뉴로사이언스는 연령 관련 인지 및 신경퇴행성 질환을 위한 질병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월요일 KLTO의 거래대금은 1억5,398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57% 가까이 상승했다.

이 회사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치료를 위한 유전자 치료제 KLTO-202의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클로토는 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조 및 공정 개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3분기까지 ALS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회 투여 유전자 치료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KLTO 주가는 이 소식에 반응해 급등했다.

보르 바이오파마(VOR)
보르 바이오파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단계 생명공학 기업이다. 전일 VOR의 거래대금은 1억85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가는 52.8% 상승했다.

VOR 주가는 최근 며칠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25일 회사는 레메젠(RemeGen Co., HK:9995)과 독점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보르는 텔리타시셉트의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권리(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를 확보했다. 이 약물은 중국에서 전신성 중증근무력증(gMG),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제로 승인된 새로운 이중표적 융합단백질이다. 계약에 따라 보르는 레메젠에 1억2,5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약 1억7,500만 달러의 총수익이 예상되는 공모주 사모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