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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통상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3분기에 접어들었지만, XRP(XRP-USD)는 이러한 계절성을 깨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7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며 전통적으로 가장 약세를 보이는 분기를 시작한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의 자금조달비용은 전혀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현재 주요 암호화폐 중 XRP만큼 강력한 매수 심리를 보이는 코인은 없다.
무기한 선물의 자금조달비용은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심리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벨로 데이터에 따르면 XRP의 연간 자금조달비용은 11%에 육박해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트론(TRX)의 10%, 도지코인(DOGE)의 8.4%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즉, XRP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롱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 급증은 리플과 SEC 간의 법적 공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발생하고 있어, 시장이 규제 리스크보다 장기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XRP만의 현상이 아니다. 투자자들의 거래 행태가 뚜렷이 갈리면서 전반적인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자금조달비용은 소폭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10만~11만 달러 사이에서 50일 가까이 횡보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3년 이후 3분기 평균 상승률이 5.57%에 그쳤다.
한편 신규 자금은 다른 곳을 찾아 움직이고 있다. 프라이버시 토큰 모네로(XMR-USD) 관련 무기한 선물의 자금조달비용은 23% 이상 급등했고, 스텔라의 XLM(XLM-USD)은 -24%를 기록해 강한 숏 포지션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형적인 자금 이동 현상이다. 비트코인이 정체될 때 알트코인이 주목받게 되며, 현재 XRP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과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횡보를 끝낼 수 있는 촉매가 될 수 있다. 하지만 XRP 투자자들은 연준을 기다리지 않고 이미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XRP의 자금조달비용 상승은 시장이 상승 돌파를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