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트럼프 `빅 뷰티풀 법안` 상원 통과...머코스키 `알래스카 특혜` 옹호, 워런·샌더스·폴 강력 반발

Ananya Gairola 2025-07-02 12:28:11
트럼프 `빅 뷰티풀 법안` 상원 통과...머코스키 `알래스카 특혜` 옹호, 워런·샌더스·폴 강력 반발

공화당이 주도하는 상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제·지출 법안이 간신히 통과되면서 여야 의원들의 상반된 반응이 쏟아졌다.


주요 내용


리사 머코스키(공화-알래스카) 상원의원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상원 의정활동 중 가장 어려운 표결 중 하나였다"면서 해안경비대 투자 등 알래스카주 관련 성과를 거론했다. 그러나 "나머지 국가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도 X에서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럼프의 '빅 뷰티풀 법안'이 하원으로 넘어갔지만, 우리에겐 이를 저지할 힘이 있다"고 밝혔다.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은 이전부터 이 법안이 부유층을 돕고 근로자 가정을 해친다고 비판해왔다. 그는 약가 인하를 통한 메디케어 확대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공화당이 이를 저지했다.


랜드 폴(공화-켄터키) 상원의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가부채 한도를 90% 삭감하는 조건으로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의회는 대신 납세자들을 팔아넘기기로 했다. 법안이 공개되어야만 진정한 대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샤 블랙번(공화-테네시) 상원의원은 이 법안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경 안보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시장 영향


이 법안은 JD 밴스 부통령의 캐스팅보트로 51대 50으로 통과됐다. 트럼프가 '빅 뷰티풀 법안'이라 명명한 이 법안은 대규모 감세와 사상 최대 규모의 국경 안보 예산, 복지 프로그램 개편안을 담고 있다. 국가부채가 3.3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법안은 하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공화당이 근소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최종 표결은 매우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전까지 이 법안에 서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