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마 테크타깃,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통합 작업 가속화

B2B 기술 마케팅 솔루션 기업 테크타깃(TechTarget, Inc.(TTGT))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인포마 테크타깃은 전 세계 기술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B2B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이다. 이 회사는 220개 이상의 기술 전문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5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포마 테크타깃의 2025년 1분기 예비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억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현재 합병 후 통합작업을 진행하고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기초다지기의 해'를 보내고 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통합 기업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6% 감소했는데, 이는 시장 상황과 통합 작업의 영향 때문이다. 회사는 인수 비용과 대규모 비현금성 자산손상으로 5억1300만~5억45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연간 조정 EBITDA 성장 전망을 재확인했다.

전략적 측면에서 회사는 리더십 통합, 운영 모델 업데이트, 특히 사이버보안 분야의 핵심 성장 기회 확보에 초점을 맞추며 통합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다. 통합 작업을 통해 2025년에는 1000만 달러의 운영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포마 테크타깃은 독보적인 시장 지위와 해외 시장 및 인접 기술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데이터 자산을 활용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모색하여 미래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