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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라 테라퓨틱스(NASDAQ:ZVRA)가 FDA 승인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섰다. HC 웨인라이트는 이 희귀질환 제약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6달러를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근 출시된 NPC 치료제의 초기 실적이 양호하고 장기 가치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상업화 전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브랜든 폴크스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는 기업의 기초체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회사의 변화를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브라는 니만-픽 C형 질환(NPC) 치료제 미플리파(아리모클로몰)의 미국 시장 출시에 성공했다. 초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제브라 경영진의 신약 상업화 역량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보여줬다.
2024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NPC 치료용 경구 약물인 미플리파(아리모클로몰)를 승인했다.
NPC는 NPC1과 NPC2 유전자의 변이로 발생한다. 이러한 변이로 인해 체내에서 콜레스테롤과 기타 지질을 세포 내에서 이동하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게 된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과 기타 지질이 간, 비장, 폐의 세포에 축적된다.
HC 웨인라이트는 "이 회사는 지난 몇 년간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현재는 상업화와 개발 전문성을 갖춘 선도적인 희귀질환 전문기업으로서 투자자들에게 보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폴크스는 많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 스토리나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회사의 실적이나 전망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기업가치 수준에서 투자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리스크-리워드가 형성되어 있다"고 폴크스는 분석했다.
HC 웨인라이트는 미플리파가 확대 접근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장기 사용에 대한 강력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초기 환자 채택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미플리파를 넘어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가하는 데 있어 안정적인 기반이 될 것이며, 가장 유망한 단기 기회는 EU 시장에서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제브라의 주가는 우선심사 바우처 매각 대금을 포함한 2026년 예상 기업가치 대비 매출(EV/Sales) 2.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제브라는 4월에 희귀 소아질환 우선심사 바우처를 1억5000만 달러에 매각했다.
희귀질환에 초점을 맞춘 제브라는 EV/Sales 배수가 4.0배에서 8.0배 사이에서 평가될 수 있다고 증권가는 보고 있다. 이는 미플리파의 미국 시장 기회만으로도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제브라의 성장 잠재력은 미국 미플리파 시장을 넘어선다. 회사는 올해 말 EU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르면 2026년에는 해당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바이오텍 기업은 주당 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20센트 손실과 전년 동기 40센트 손실 대비 개선된 실적이다.
매출은 미플리파 판매와 아리모클로몰 관련 수익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500% 증가한 2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ZVRA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06% 상승한 9.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