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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뉴욕시장 후보로 자칭 민주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가 공식 지명되자, 잭 루 전 재무장관 등 민주당 중도 인사들이 뉴욕시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주요 내용
오바마와 클린턴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내고 최근까지 조 바이든 대통령 하에서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한 루는 수요일 마스터 인베스터 팟캐스트에 출연해 맘다니의 정책 공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평생을 보낸 고향 뉴욕시에 대해 그는 "깊이 우려된다"며 맘다니가 제시한 정책들이 도시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는 맘다니의 정책이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하며 극좌와 극우 정책을 비교했다. 그는 "양측의 포퓰리즘 정책은 실현 가능성이라는 중요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나는 이런 정책들이 작동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한 뉴욕시장의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뉴욕시는 완전히 독립적인 통치 기구가 아니다. 대부분의 정책은 주 의회나 주지사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제도적 견제가 급진적 이념 변화의 영향을 제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지난주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도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퍼싱스퀘어캐피털매니지먼트의 CEO인 애크먼은 "공언된 사회주의자" 맘다니의 승리가 "뉴욕시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부유한 납세자들의 탈출로 금융서비스 산업에서만 50억~100억 달러의 시 세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나이의 공동창업자 캐머런 윙클보스는 지난주 맘다니의 승리에 대해 "뉴욕시는 상황이 더 나빠진 뒤에야 나아질 것 같다"며 "때로는 어려운 방식으로 배워야 할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뉴욕시 시민들이 수년간 요구해온 것이고, 이제 그들이 얻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에 맞서 싸우는 것은 좋은 돈을 나쁜 돈 뒤에 던지는 것과 같다"며 맘다니에 대항하는 후보 지지를 꺼리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