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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금융전문가가 제시한 AI 거래시대의 역설..."비효율이 효율적이다"

Anthony Noto 2025-07-04 21:00:44
28세 금융전문가가 제시한 AI 거래시대의 역설...

28세의 젊은 금융자문가 루크 로이드는 오하이오주 마틴스페리의 노동자 도시에서 인생의 가장 힘든 교훈들을 배웠다. 여러 세대가 석탄 광산과 제철소에서 고된 노동을 해온 도시에서 자라며, 그는 밑바닥부터 삶을 일구는 데 필요한 투지와 헌신을 직접 목격했다.


25년간 충성을 다한 그의 아버지가 암 투병 중에 회사로부터 받은 냉대는 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


"제가 좀 무모할 수도 있지만, 남의 꿈을 위해 일하는 것에서는 목적의식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아버지가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장부상의 숫자처럼 버려지는 것"을 보며, 로이드는 일찍이 깨달았다. "당신은 남을 위해 일하거나, 아니면 당신이 주인이 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아버지로부터 배운 이 교훈을 바탕으로 그는 올해 로이드 파이낸셜 그룹을 설립했다. 벤징가와의 대화에서 그는 현재 시장 동향, 금융 분야에서 부상하는 인공지능의 역할, 보편적 기본소득의 필요성, 그리고 2025년 하반기 전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어떤 주식을 선택하나


간단한 답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아는 것이다. 자신의 분야와 장점을 알아야 한다. 주식선물 거래인가, 옵션 거래인가, 주식 거래인가, 채권 시장 거래인가. 장기 투자자가 아닌 트레이더라면 AI의 도움을 받더라도 너무 많은 영역에 집중하는 실수를 범한다.


데이트레이더나 스윙트레이더라면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파악한 후에는 피보나치와 같은 기술적 지표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트레이더로서 기술적 지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매수매도 시점을 파악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관세와 중국 관련 뉴스로 인한 등락이 많을 것이다. 모든 포지션에 손절매를 설정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레이더에게 가장 어려운 기술은


트레이더가 갖춰야 할 가장 어려운 기술은 자신의 전략을 고수할 수 있는 정신력이다. 전략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미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대학 시절 데이트레이더였던 경험에 비추어, 상승 목표가와 하락 매수선을 정하는 것이 가장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조언이다. 현재는 장기 투자자이지만, 오랫동안 이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완화 발언으로 S&P가 하루 9.5% 급등한 것에 대한 견해


장기 투자자로서 예상되는 상황을 분석하고 고객들의 포지션을 조정해야 한다. 개인적인 감정은 중요하지 않다. 이것이 현실이고 시스템을 바꿀 수 없기에 적응해야 한다. 정부가 너무 커졌고, 자유주의자로서 진정한 자유시장 자본주의로 돌아갈 수 없다고 본다. 불만스럽지만, 그런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객들은 내 의견이 아닌 조언을 원한다. 트레이더로서 확증 편향, 즉 원하는 것이 아닌 실제 일어날 일에 기반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금융 분야의 AI 활용에 대한 견해


매일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마케팅, 브랜딩, 이메일 업무에서 주당 약 40시간을 절약하고 있다.



주식 분석과 리서치에서의 AI 활용


구글에서 10개의 기사를 읽는 대신, 하나의 프롬프트로 그날의 거시 경제 분석 뉴스를 얻을 수 있다. 물론 사실 확인은 필수다. 예전에는 업무 시작 전 2-3시간 일찍 일어나 뉴스를 읽고 소화하는 데 몇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30분이면 충분하다. 주식 분석에도 매일 AI를 활용하지만, AI에만 의존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AI가 금융 일자리를 대체할 것인가


AI가 모든 업무나 분석을 대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이를 "비효율적 효율성"이라고 부른다. 뉴욕증권거래소 거래량의 거의 100%가 AI와 알고리즘에 의해 처리되는 시점이 올 것이다. 그때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가격이 매겨질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작동하려면 비효율성이 필요하다. 공급과 수요가 결국 적정 가격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가격 차이와 비효율성이 시장을 만든다.


AI나 동일한 효율적 알고리즘이 주식 가격을 책정하고 동일한 정보를 처리하면, PE비율,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 성장률 등을 산출하게 되면 시장이 너무 효율적이 되어 트레이더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따라서 트레이더의 일자리는 사라질 것이다. 데이트레이더는 수익을 내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AI가 너무 효율적이어서 시장을 비효율적으로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UBI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보편적 기본소득(UBI)의 역할


AI가 대규모로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하면, 특히 화이트칼라 직종에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게 될 것이다. 대규모 실직을 아무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구조적 실업률이 상승할 것이고, 그 해결책은 보편적 기본소득이 될 것이다. AI의 부상으로 인한 일자리 대체와 구조적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향후 수십 년 내에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 확실하다.



2025년 3,4분기 전망


3,4분기는 올해 초반이나 트럼프 당선 직후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다. 시가총액 가중 S&P 500보다 동일가중 지수가 더 나은 성과를 보일 것이다. 빅테크의 전성기는 어느 정도 지났다고 본다. 시장에 대한 베타가 너무 높고 자금이 과다 유입되어 있다. 논의했던 것처럼 국제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있을 것이며, 특히 가치주 중심의 중소형 종목들이 주목받을 것이다. 시가총액 가중 지수보다 동일가중 지수가 더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