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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브라질 바이아 주 카마사리에 위치한 신규 공장에서 생산을 공식 개시했다. 이는 BYD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단 15개월 만에 완공된 이 공장은 첫 모델로 돌핀 미니를 생산했다. 돌핀 미니는 현재까지 3만4000대가 판매되며 브라질 전기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BYD는 향후 수주 내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송 프로와 컴팩트 세단인 킹 모델도 생산라인에 추가할 계획이다.
10억 달러가 투자된 이 공장은 연간 15만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요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BYD는 이 공장이 직접 고용과 현지 공급망을 통해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BYD의 견고한 글로벌 성장세와 맥을 같이한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가 33% 증가한 210만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46만4000대가 중국 외 지역에서 판매됐다.
브라질 전기차 시장 진출은 전략적 선택이다. 브라질의 신에너지차 판매는 2025년 1~5월 39% 증가했다. BYD는 브라질 외에도 태국, 헝가리, 터키에서 생산시설을 가동하거나 설립을 발표했다. 이는 주요 시장에서 현지 생산을 통해 관세 상승을 우회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BYD는 2030년까지 연간 판매 10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50%를 중국 외 지역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월가는 BYD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10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BYD의 주당 목표주가는 22.8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46.4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