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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자동화 기술 개발 스타트업 제네시스AI가 산업 전반의 육체노동 자동화를 위한 범용 로봇 기초모델(RFM) 개발에 1억500만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이클립스벤처스와 코슬라벤처스가 공동 주도했으며,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france), HSG와 함께 에릭 슈미트 전 구글(GOOG) CEO, 프랑스 억만장자 자비에 니엘 등이 참여했다.
2024년 12월 설립된 이 회사는 팔로알토와 파리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창업자는 카네기멜론대학에서 로봇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저우 시안과 미스트랄AI 출신 연구원 테오필 제르베다.
제네시스AI의 핵심 제품은 로봇이 다양한 실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대규모 모델이다. 자체 개발한 물리 시뮬레이션 엔진은 고품질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실제 데이터 수집의 필요성을 줄인다. 실제 로봇 상호작용을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결합해 타사 도구에 의존하는 경쟁사들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로봇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이 회사의 목표는 더 유연하고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범용 로봇 기술을 현실화하는 것이다. 제네시스AI는 2025년 말까지 자사 모델과 데이터 엔진의 일부를 개발자 커뮤니티에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전 세계 육체노동의 95% 이상이 여전히 자동화되지 않은 상태로, 이는 글로벌 GDP의 30조~40조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제네시스AI는 시뮬레이션, 생성형 모델링, 실제 구현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접근 방식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테슬라(TSLA)와 엔비디아(NVDA) 등 경쟁사들이 하드웨어나 모듈형 플랫폼에 집중하는 반면, 제네시스AI는 기초모델이 로봇공학의 다음 단계를 정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성공할 경우 이 플랫폼은 창고 운영부터 소비자용 로봇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