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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미국 주식 선물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상승 마감 이후 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브라질에 50%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 간 무역 긴장이 고조됐다. 트럼프는 이어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 한국 등 여러 국가에 8월 1일까지 협상을 타결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잇달아 게시했다.
트럼프는 연방준비제도(Fed)에 기준금리 3%포인트 인하를 촉구했다. 한편 6월 연준 의사록에서는 관세와 관련해 '불확실'이라는 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4.35%, 2년물 금리는 3.85%를 기록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7월 연준 회의에서 현행 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93.3%로 전망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23% |
S&P 500 | -0.17% |
나스닥 100 | -0.16% |
러셀 2000 | -0.15%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목요일 장 전 하락세를 보였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13% 하락한 623.24달러, QQQ는 0.086% 하락한 555.77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일 미국 증시는 정보기술,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투자자들은 백악관이 새로운 관세 부과를 8월 1일로 연기하고 협상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무역 불확실성을 대체로 무시했다.
반면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업종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9월 초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AI 칩을 출시할 계획이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5월 미국 도매 재고는 전월 대비 0.3% 감소해 9,055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예비 추정치와 일치했으며, 전월 0.1% 증가에서 하락 전환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94% | 20,611.34 |
S&P 500 | 0.61% | 6,263.26 |
다우존스 | 0.49% | 44,458.30 |
러셀 2000 | 1.07% | 2,252.49 |
웰스파고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 스콧 렌은 90일간 중단됐던 관세 협상이 재개되면서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에 다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심각한 무역 마찰이 코앞에 다가와 글로벌 주식과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렌은 주요 교역 상대국들과의 상호 관세 유예 기간이 7월 9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월요일 아침 금융시장이 열리기 전 유예 기간이 8월 1일로 연장되고 여러 교역 상대국에 이 날짜까지 미국과 합의하라는 서한이 발송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 12일로 예정된 중국과의 90일 관세 유예 기간 만료는 우리가 주요 글로벌 교역 파트너들과의 무역 관계를 정립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큰 신호"라고 말했다.
렌은 최근 몇 달간 관세 이행이 불균등하고 일관성이 없었다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아직 관세의 전체 영향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대부분 관세 부과 이전에 재고로 확보된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러한 재고가 소진되고 관세가 부과된 상품으로 대체되면, 올해 말과 2026년 초에 상품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전망했다.
렌은 "시장이 2025년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가운데 물가상승은 시장의 우려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플레이션에 대해 나벨리에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에는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소매 판매도 5월의 부진한 속도에서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제 활동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업과 소비자 심리도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요일 투자자들이 주목할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0.53% 하락한 배럴당 68.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0.35% 상승한 온스당 3,325.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기록한 사상 최고치는 3,500.33달러다. 미 달러화 지수는 0.16% 하락한 97.3950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목요일 인도 S&P BSE 센섹스와 일본 닛케이 225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한국 코스피, 홍콩 항셍, 호주 ASX 200, 중국 CSI 300 지수는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