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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 Inc.·나스닥: FCEL)가 AI 인프라 개발사 이뉴버스(Inuverse)와 대구 AI 데이터센터(AI DDC)에 최대 100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2027년부터 단계적 구축을 시작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뉴버스는 이 시설을 한국 최대 데이터센터로 만들 계획이다. 열구동 흡수식 냉각기와 청정 폐기물 시스템 등 첨단 냉각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며, 퓨얼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잉여 열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듈형 저배출 시스템으로 알려진 퓨얼셀은 이미 한국에서 5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뉴버스와의 협력은 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역내 디지털 인프라 확장을 지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퓨얼셀의 마이크 힐 수석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AI 데이터 운영의 증가하는 수요에 맞춘 확장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버스의 데이비드 김 임원은 "이 프로젝트가 ESG 목표에 부합하며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벤치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I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력 시스템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이뉴버스는 데이터센터 운영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퓨얼셀의 청정 현장 발전 솔루션은 이러한 새로운 인프라 개발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퓨얼셀은 지난 6월 제품 및 서비스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속적인 손실에도 불구하고 비용 절감으로 운영비가 감소했으며, 핵심 탄산염 연료전지 기술에 집중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22%의 인력 감축, 고체산화물 개발 축소, 수주 물량에 맞춘 생산 조정 등이 포함된다. 제이슨 퓨 CEO는 천연가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분산형 전력 수요, 탄소포집 시장 공략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주가 동향
퓨얼셀 주가는 18일 마감 시점 기준 9.34% 상승한 6.12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