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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돌파에 투자자 "거품 아니다"

Marty Shtrubel 2025-07-11 08:37:45
엔비디아 시총 4조달러 돌파에 투자자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DAQ:NVDA)가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수요일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이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엔비디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을 더욱 멀찌감치 따돌렸다. 이 같은 고평가 수준에서 주가가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가 캐피탈(AC)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한 투자자는 "엔비디아의 기업가치는 투기적 열풍이나 거품이 아닌 AI 인프라에서의 지배력, 폭발적인 실적 성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진에 의해 정당화된다"고 주장했다.


이 투자자는 엔비디아가 새로운 고점을 찍을 때마다 거품을 경고하는 회의론자들의 목소리를 반박했다. AC는 엔비디아가 단순한 '유행어'가 아니라 기술 혁명의 동력이며,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의 이익과 현금흐름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평가'가 아니라 현재의 기업가치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엔비디아의 막대한 영향력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회의론자들은 엔비디아의 시총이 5000억 달러, 1조 달러, 2조 달러일 때도 같은 우려를 제기했다. 이제 4조 달러에 이르러서도 이러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그러나 AC는 "문제는 주가가 아니라 시장의 불신"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엔비디아의 주가에만 집중하는 것은 더 큰 그림을 놓치는 것이라고 AC는 강조한다. 이 회사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마진 기계'로, 2026 회계연도 1분기에만 440억 달러의 매출과 260억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다. 매출의 약 90%는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발생하며, 이 부문의 마진은 새로운 블랙웰 칩의 빠른 도입과 NVLink, 스펙트럼-X 같은 엔비디아의 독자적 네트워킹 기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주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비싸다고 말하는 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율(P/E)은 주당순이익(EPS) 급증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PEG 비율은 1 수준을 유지하며 성장이 기업가치 상승 속도를 따라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긍정적이고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AMD, 인텔, 브로드컴 같은 경쟁사들과 비교할 때, 엔비디아는 우수한 수익성, 높은 실적의 질, 강력한 자본수익률에서 두드러진다. AC는 "이는 거품이 아니라 최고 수준으로 수익화된 지배적 위치"라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아가 캐피탈이 엔비디아 주식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월가도 대체로 이에 동의한다. 37개의 매수, 4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결과 엔비디아는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