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가상승률 안정세...시장 영향은

독일의 6월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가 전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정확히 일치하는 수준이다. 전월 상승률 0.2%와 비교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물가상승률 안정세를 경제 안정성의 신호로 받아들여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상승률이 예상치를 넘지 않으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즉각적인 우려도 완화됐다. 이러한 안정적인 경제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