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스푸드, 2025년 2분기 시장 평균 상회하는 실적 달성

스웨덴 식품 유통업체 악스푸드(Axfood AB)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악스푸드는 2025년 2분기에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자동화와 물류 부문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효율성과 경쟁력이 향상됐으며, 윌리스(Willys) 체인을 중심으로 소매 매출이 23% 증가했다. 시티그로스(City Gross) 인수를 통해 대형마트 부문에서 입지를 확대했으며, 2026년 하반기까지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웨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개장하고 운송 부문에서 재생 연료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속가능성 강화에도 주력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연간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증권가의 악스푸드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는 330크로나다.

악스푸드 기업 개요

악스푸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을 제공하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식품 유통기업이다. 윌리스, 헴쾁, 시티그로스 등의 유통 체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납그로스를 통해 B2B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인 다가브(Dagab)는 제품 개발, 구매, 물류를 담당한다. 약 1만5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850억 크로나를 상회한다. 1997년부터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으며, 악셀 존슨이 대주주다.

일평균 거래량: 273,294주

시가총액: 621억4000만 크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