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디지털(NASDAQ:BTCT)이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35% 이상 급등했다. 이번 랠리는 비트코인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업종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가는 3.75달러에서 5.14달러로 37.43% 상승했다.
주요 내용
BTCT의 시간외 주가 급등은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 흐름 이후 나타났다. 이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주가는 지난 24시간 동안 3.42달러에서 3.8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으며, 종가는 3.46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2,819만 달러다.
BTCT의 주가 급등은 조지아 채굴 프로젝트의 중요한 진전을 발표한 후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액체냉각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5년 초 회사는 400대의 비트메인 앤트마이너 T21 장비를 새로 도입하며 자체 채굴 사업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 해시레이트를 약 76 PH/s 추가했으며, 이는 BTCT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았다.
시장 영향
BTCT의 최근 주가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상승세를 보이는 시점과 맞물렸다. 5월에는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마라 홀딩스(NASDAQ:MARA), 스트래티지(NASDAQ:MSTR), 카난(NASDAQ:CAN),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NASDAQ:HIVE) 등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BTCT 주식은 조지아 채굴 프로젝트 진척 소식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29.33% 상승한 4.85달러에 거래됐다.
벤징가 엣지 주식 평가에서 BTC디지털은 가치 점수 82.35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