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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플랫폼스(META)가 EU 규제당국의 일일 과징금 위협에도 불구하고 현행 광고 모델을 고수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현행 '동의 또는 유료 구독' 모델을 수정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메타의 모델에서 EU 지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결합을 통한 맞춤형 광고에 동의하거나, 월간 구독료를 지불하고 광고 없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두 가지 선택지를 갖고 있다.
올해 초 EU 집행위원회는 이 모델이 개인정보 사용을 최소화한 서비스 선택권을 제공하지 않아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는 4월 2억유로(약 2억3400만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변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일 과징금이 추가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DMA 미준수에 따른 일일 과징금은 기업 전 세계 일평균 매출의 최대 5%까지 부과될 수 있다.
이는 메타와 같은 미국 기술기업들이 직면한 법적·규제적 리스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로이터는 메타가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추가적인 모델 변경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입장은 향후 몇 주 내 새로운 EU 반독점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메타는 이미 EU와 디지털시장법에 대해 '유럽이 사업 기회를 제한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또한 메타는 생체인식, 안면인식, 교육 및 고용 분야의 AI 사용을 '고위험' 용도로 규정하고 있는 EU의 새로운 AI법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앱 개발자들은 EU 시장 진출을 위해 시스템을 등록하고 위험 및 품질 관리 의무를 충족해야 한다. 위반 시 최대 3500만유로(약 4100만달러) 또는 기업 전체 매출의 7%에 달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메타는 42개의 매수와 4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주가는 918달러다. 현재 메타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735.28달러로 2.73%의 상승여력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