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무역적자 예상보다 큰 폭 축소...주가 상승 모멘텀되나

영국의 5월 무역수지가 발표됐다. 무역적자 규모는 56억9900만 파운드를 기록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60억 파운드 적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 무역적자 규모는 65억200만 파운드였다.

예상을 뛰어넘는 무역적자 축소는 영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적자 감소는 수출 실적 개선이나 수입 비용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국내 경제 활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가는 이를 영국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되며, 특히 수출 및 제조업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