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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워졌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첫 주택 구매자는 114만명에 그쳤다. 이는 20년 전 320만명의 3분의 1 수준이며, 역사적 평균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주요 내용
NAR에 따르면 현재 중고주택 중간 가격은 42만2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일반적인 구매자가 월 납입금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간 약 11만7000달러의 소득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는 평균적인 아파트 임대료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소득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30년 모기지 금리가 7%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간 가격대 주택의 월 납입금은 세금과 보험료를 제외하고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의 중개인 타미 파디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저축액과 주택 가격 사이에 '실질적인 불일치'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웨스트LA의 콘도가 현재 94만 달러에 달해 지역 중간 임대료보다 월 2200달러나 더 높은 납입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브루클린의 중개인 알렉산드라 굽타는 대부분의 첫 구매자가 30대의 맞벌이 전문직이지만 '구매력 격차'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이 여전히 계약금 마련을 위해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장 영향
NAR의 최신 프로필에 따르면 작년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전체 구매의 24%에 불과했다. 이는 2008년 이전 평균치인 40%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현금 거래 비중이 26%까지 증가하고 초기 구매자용 주택 재고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충분한 자본이 없는 구매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증권가는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금리 인하, 임금 상승 가속화, 소형 주택 건설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나, 이 중 어느 것도 당장은 실현되기 어려워 보인다. 굽타는 '주택 사다리가 재편되고 있다'며 '일부 첫 주택 구매자들은 주택 소유가 너무나 멀어져 장기 임대나 공동 거주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근본적인 상황이 바뀌기 전까지, 첫 주택 구매를 위해 6자릿수 연봉이 필요한 수백만 명의 젊은 성인들에게 '아메리칸 드림'은 계속해서 멀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