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테라퓨틱스 주가 30% 급락...금요일 급등 후 조정 국면

암 치료제 관련 긍정적 데이터로 금요일 급등세를 보였던 밍크 테라퓨틱스(MiNK Therapeutics) 주가가 월요일 급락했다. 이번 하락의 주요 원인은 주가 조정으로 분석된다. 트레이더들이 금요일 랠리 과정에서 주가를 과도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급등 이전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찾아가는 중이다.

INKT 주가 하락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윌리엄 블레어의 애널리스트 매트 피프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을 들 수 있다. 피프스는 밍크 테라퓨틱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했다. 반면 H.C. 웨인라이트의 애널리스트 에밀리 보드나는 매수의견과 35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는데, 이는 현재가 대비 45.46% 하락을 의미한다.

INKT 주가는 금요일 730.14% 급등한 후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28.3% 하락했다. 연초 대비 820.66%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462.89% 상승했다. 오늘 거래량은 약 31만주로, 3개월 일평균 거래량 161만주에 비해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밍크 테라퓨틱스 투자의견과 목표가

월가는 밍크 테라퓨틱스에 대해 '중립적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건의 매수와 1건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평균 목표주가는 35달러로, 현재가 대비 45.46%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