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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영국 시장에서 테슬라를 맹추격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은 BYD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했다. 롤스로이스와 애스턴마틴의 본고장인 영국은 유럽 전체 중국산 전기차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인프라와 비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전기차 보급은 지난 2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4년 신차 판매의 약 5분의 1이 전기차일 정도다.
BYD는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하며 영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5월에는 테슬라보다 단 40대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4월에는 처음으로 테슬라를 앞질렀다.
2분기 영국 신규 등록 대수는 10,116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총 19,390대가 등록됐다.
이는 2024년 연간 판매량의 두 배를 넘어서는 수치로, 전년 대비 567% 증가하며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실적은 최근 수년간 이어져 온 BYD의 매출과 수익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BYD의 SEAL U DM-i SUV는 2분기 영국에서 8,700대가 판매되며 선전했다. BYD는 도시 운전자들을 겨냥한 소형 전기차 DOLPHIN SURF의 출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모델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표방하고 있으나, 여전히 18,650파운드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DOLPHIN SURF는 최대 137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회전식 터치스크린과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같은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다만 이러한 기능들이 런던의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의문이다.
BYD의 주가는 연초 대비 35% 상승했다. 반면 테슬라는 치열한 경쟁, 노후화된 디자인, 일론 머스크 CEO의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안정한 정치적 관계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21% 하락했으며, BYD는 매출 측면에서도 테슬라를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