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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울트라제닉스 유전자치료제 승인 보류...증권가 `영향 제한적` 평가

Vandana Singh 2025-07-15 02:05:53
FDA, 울트라제닉스 유전자치료제 승인 보류...증권가 `영향 제한적` 평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울트라제닉스 파마슈티컬(나스닥: RARE)의 산필리포 증후군 A형(MPS IIIA) 치료용 유전자치료제 UX111(ABO-102)에 대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승인 보류했다.


FDA는 승인보류서한(CRL)을 통해 최근 완료된 제조시설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화학·제조·품질관리(CMC) 관련 추가 정보와 개선사항을 요구했다.


울트라제닉스는 이번 지적사항이 제품 품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시설 및 공정 관련 사항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수개월 내 FDA와 협력하여 지적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문제가 해결되면 BLA를 재신청할 예정이며, 재신청 후 6개월의 심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임상데이터 패키지나 임상시험 실사와 관련된 문제는 지적하지 않았으며, 재신청 시 현재 환자들의 최신 임상데이터를 포함할 것을 요청했다.


윌리엄블레어는 이번 승인보류를 회사에 대한 또 하나의 불운한 차질로 평가했다. 다만 "UX111의 매출이 투자 판단의 핵심 요소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 사미 코윈은 특히 체외(ex-vivo) 제조 유전자치료제의 경우 CMC 문제로 인한 승인보류가 흔하다고 설명했다.


코윈은 FDA의 우려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승인보류 해결과 BLA 재신청 일정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연은 당단축증 1a형(GSDIa) 치료제 DTX401의 BLA 제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FDA가 요청한 UX111 현재 환자들의 최신 데이터가 BLA 재신청을 크게 지연시킬지는 불분명하다. 현행법상 2026년 10월 이전에 승인받아야 하는 UX111과 DTX401의 우선심사바우처(PRV) 획득이 위험해질 수 있으나, 회사는 PRV 유지가 가능한 시점 내에 두 신청서를 모두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웨드부시는 울트라제닉스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3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5달러에서 55달러로 낮췄다.



주가 동향
울트라제닉스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0.88% 상승한 29.7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