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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머 "트럼프, FEMA 인력감축으로 텍사스 홍수 구호 지연...조사 요구하자 격분"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7-15 14:33:29
슈머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달 초 텍사스 대홍수 발생 전 연방재난관리청(FEMA) 핵심 인력을 해고해 구호 활동이 지연됐다고 비판했다.


주요 내용


슈머의 X(옛 트위터) 게시물은 7월 4일 과달루페강 수위가 37피트 상승하면서 힐 컨트리 지역에서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170명이 실종된 홍수 사태 이후 나왔다. 그는 백악관이 "미국의 재난대응 시스템을 약화시켰다"며 전면 조사를 요구했다.


노엠 장관은 6월 11일 10만 달러 이상의 모든 FEMA 계약이나 보조금에 대해 자신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지침을 내렸다. 관계자들은 이로 인해 도시 수색구조팀의 출동이 최대 72시간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지출 상한선으로 인해 연료 공급, 잔해 제거팀, 위성전화 지원도 지연됐다.


뉴욕타임스는 FEMA가 최근 콜센터 직원을 해고해 수천 건의 구조 요청이 응답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노엠 장관은 케빌에서 열린 연설에서 구호 지연 의혹을 부인하며 "그러한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루벤 갈레고 민주당 하원의원은 X를 통해 "최악의 정부 실패"라며 120명의 사망자를 언급하고 국토안보부 감찰관의 조사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이미 2023년 이후 감소한 기관 인력과 고갈 위기에 처한 재난구호기금을 지적하며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과거 FEMA를 비판했던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현재 구조 비용의 전액 연방 상환을 요청하고 있다.


시장 영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말 노스캐롤라이나 애쉬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연방재난관리청 폐지 방침을 발표했다. 그는 FEMA를 "큰 실망"이라고 지칭하며 주정부가 연방 지원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재난에 직접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3월 아칸소주와 인근 주에서 토네이도로 40명 이상이 사망한 후 비판을 받은 바 있다. 4월 11일에는 사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의 대규모 재난 선포 요청을 거부하며, 복구 비용을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근거로 들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