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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하루 6000억원 순유입...강세장 신호인가

Murtuza J Merchant 2025-07-16 22:07:21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하루 6000억원 순유입...강세장 신호인가

비트코인이 11만9000달러 수준으로 반등한 가운데,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5일 현물 비트코인(CRYPTO: BTC) ETF에 4억30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9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한 것이다.


현물 이더리움(CRYPTO: ETH) ETF도 1억92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8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주요 내용


현물 비트코인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530억달러에 달하며, 이더리움 ETF는 57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운용자산은 1496억달러로, 이는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4%를 차지한다.


이더리움 ETF는 142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3.8%에 해당한다.


주요 ETF로의 자금 유입 증가는 기관 투자자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변화하는 시점에 발생했다.


XBTO의 하비에르 로드리게스-알라콘은 벤징가에 보낸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기관 자금 유입에 힘입어 12만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트코인의 참여가 부진한 가운데에도 자금이 시가총액 상위 자산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30% 이상 상승하며 2025년 들어 금을 제치고 최고 수익률을 기록 중인 자산이 됐다.


증권가는 이번 랠리가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가 아닌 꾸준한 기관 매수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5조달러 규모 부채한도 인상 등 재정 우려로 인해 비트코인의 거시경제 헤지 자산으로서의 위상이 강화됐다.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 주 15%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스테이킹을 가능하게 하여 ETH를 수익창출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ETF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영향


이러한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우려는 여전히 존재한다.


스톡트윗의 편집장 톰 브루니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주간' 법안의 의미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루니는 ETF의 강력한 성과와 시장 회복력을 언급하며 "기업들과 투자자들은 이와 관계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원은 GENIUS 법안, CLARITY 법안, 반CBDC 감시법 등 주요 법안 패키지에 대한 투표를 가능하게 할 절차 법안 통과에 실패했다.


두로 랩스의 CEO 마이크 캐힐은 "시장은 암호화폐 주간 동안의 진전을 명확히 반영했다"며 "주요 법안이 지연되면서 특히 기관 참여자들에게 불확실성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앰버데이터의 그렉 마가디니는 "비트코인이 거시경제 트렌드의 큰 수혜자였다"고 말하면서도, 스테이킹 가능 ETF와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틸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TH도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TF 자금 유입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는 가운데, 7월 22일 발표 예정인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 보고서와 7월 30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 회의가 추가적인 거시경제 및 규제 촉매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