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셀스웨덴, 2025년 2분기 실적 급성장

수소전기 솔루션 기업 파워셀스웨덴(PowerCell Sweden AB, PCELF)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파워셀스웨덴은 항공, 해양, 비도로, 도로 운송 및 고정형 발전 등 산업용 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수소전기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 스톡홀름에 상장되어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파워셀스웨덴의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억3000만 크로나를 기록했다. 회사는 61.6%의 높은 매출총이익률로 8010만 크로나의 매출총이익을 달성했으며, 순이익은 2240만 크로나를 기록했다.

2분기 주요 성과로는 로버트보쉬(Robert Bosch GmbH)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6220만 크로나의 로열티 및 라이선스 수수료를 확보했으며, 히타치에너지로부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상업 주문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조선사와 신규 고출력 해양용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위한 4400만 크로나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파워셀스웨덴 경영진은 고객 가치와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략적 초점을 강조하며 회사의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는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장기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제품 성능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